2015년 4월 27일, 구역장, 권찰, 교역자분들이 모여서 다같이 야유회를 떠났습니다.

‘제이드가든’ 이라는 곳인데요, 춘천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각종 드라마 촬영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산책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준비 되어있고 이 수목원 곳곳에 테마별로 아름답게 꾸며진 작은 정원들과 더불어 폭포와 시냇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 날 총 41명이 참여를 했고 같이 식사를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산책 하면서 하나님이 만드신 놀랍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편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하나님께서 완벽히 인도해 주셔서 맑은 하늘, 따스한 햇살, 시원한 바람이 부는 좋은 날씨를 주셨는데요, 산책 코스를 다니며 마주치는 분들과 간간히 인사도 나누고 같이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맑은 공기가 있는 곳에 왔으니 호흡기도를 해야 한다며 같이 간단한 스트레칭과 호흡기도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직접 준비해 온 간식을 시원한 그늘이 진 정좌에 오손도손 모여 함께 나누어 먹으며 소소한 농담을 주고 받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또 ‘이렇게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있으니 찬양이 저절로 나오더라’ 라고 하시면서 시냇가에 발도 담궈보고 찬송도 잔잔하게 부르며 평안한 시간을 가진 분들도 계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심신의 휴식을 취하며 서로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한 야유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