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청년부 자체 전도집중훈련
저는 이번에 있었던 대학청년부 2차 전도집중훈련에 참여했던 이채은 렘넌트 입니다.
이번 훈련은 저에게 참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WRC 메시지 중에램넌트는 아침시간을 누리고 앞서가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는 그 부분에서 작은결단을 하게됐습니다. 현장에 돌아가서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기도도하고 말씀도 보고 학업도 해야겠다는 무리인듯, 무리아닌, 무리같은 그런 결단이였습니다. 마침 교회에 돌아오니 다음주부터 전도집중훈련을 한다고 하셔서 나의 규모를 바꿀 시간표같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 하게되었습니다.
새벽 6시 반에 교회에 모여 각자 묵상을 하고 밤 8시 반에 모여서는 자기의 하루를 포럼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날 새벽6시 반에 가서 기도수첩과 말씀을 묵상하는데 너무 졸려서 기도수첩의 글자는 보이지만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한 여덟번정도를 똑같은 문단만 반복해서 보게 되었습니다ㅎㅎ
두 번째, 세 번째날이 지날수록 더 졸리지않고 완전히 멀쩡하게 기도수첩도 하고 그날 내게 주신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과 영적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 한 주 동안 어딜가던지 무얼하든지 하나님한테 기도하면서 행복하게 성령충만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요셉과 모세가 성공 뒤의 것, 하나님이 성취시키실 언약을 붙잡고 나아갔던것 처럼 나도 그 언약붙잡은 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며 누렸던것 같습니다.
저는 굉장히 간사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이전에 항상 목사님께서 언약 붙잡은자는 성공할수 밖에 없다 라는 말씀을 주실때 마다 ‘진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언약이 무엇일까?’가 아닌 ‘아! 언약붙잡으면 성공한다고? 언약이 뭔진 모르겠지만 빨리 붙잡고 성공해야지’ 라는 느낌으로 말씀을 붙잡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도집중훈련을 통해 묵상을하고 기도를 한 후 바뀐것은 진짜 나의 성공, 동기, 욕심말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그 언약, 사도행전 1장 8절에 성령충만 받으면 권능받고 증인된다고 하신 그 말씀을 가지고 ‘진짜 렘넌트들의 모델이 되야 겠다. 정말 결단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번 전도집중훈련은 저에게 있어서 결단하고 나에대한 도전을 시작하게 된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내가 어떤 상태에 있던지 어느 길에 있던지 항상 선한 곳으로 이끄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글 : 이채은 렘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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