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6-27일 이틀동안 우리교회의 미래인 태영아, 유치부 렘넌트들이 모여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태영아부를 맡으셨던 이희숙 전도사님께서 유치부까지 함께 담당하게 되셨는데요, 태영아 렘넌트와 유치부 렘넌트가 형제 자매인 경우가 많고, 태영아-유치부로 이어지는 언약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게 되어 여러모로 렘넌트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번 태영아&유치부 성경학교는 ‘갈보리산의 언약’, ‘감람산의 언약’, ‘마가다락방의 언약’이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렘넌트들이 함께 모여 메시지를 듣고, 물놀이도 즐기고, 나의 선교를 꿈꿔보는 활동과 게임들을 진행하며 언약을 각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성경학교의 핵심은 3가지 메시지를 렘넌트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단계별 미션 활동’이였는데요, 렘넌트들이 직접 참사랑교회 건물 곳곳을 찾아다니며 말씀을 암송하고, 언약 기도를 누리고, 나만의 전도지를 만들어보는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렇게 미션을 마친 후에는 참사랑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후대를 위한 로드맵을 함께 나누며 축복 기도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답니다.

이렇게 은혜롭게 진행된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큰 응답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3층 제 1렘넌트실에 개인 기도처를 만들어 우리 렘넌트들이 주일 예배 전에 먼저 기도처에서 기도를 하고 예배를 준비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조성됬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7세 렘넌트들 모두가 개인 다락방을 시작하게 되었고, 수요일 3시마다 유치부 렘넌트 전체가 모여 함께 다락방을 진행하는 응답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대와 세계를 살릴 영적 써밋으로 서게될 우리 영유아 렘넌트들! 어린 시절부터 바른 복음이 뿌리 깊게 각인된 렘넌트들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글 : 박서진 렘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