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일본 히로시마 선교 캠프

초등부 일본 히로시마 선교 캠프

초등부 일본 히로시마 선교 캠프

참사랑교회 초등부에서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히로시마 참사랑 교회 방문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부 렘넌트 10명과 선생님 8명이 함께 참석하여 심주환 선교사님 가정을 방문하고 히로시마 현장을 보고 왔습니다. 출발하기 전 캠프팀은 첫째로 ‘복음의 필요를 알자’,  둘째로 “전도와 선교의 필요를 알고 기도하자’는 기도제목을 갖고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첫날 교회에서 다같이 모여 인천, 후쿠오카를 거쳐 히로시마로 이동하였습니다. 비행기와 신칸센을 타는 복잡한 스케줄이지만 큰 탈 없이 이동하며 즐겁게 현장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일본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캠프팀은 조금 늦게 도착 하였지만 교회에 도착하여 선교사님을 뵙고 안전히 도착하게 인도하심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회를 하였습니다.

첫날 교회에서 다같이 모여 인천, 후쿠오카를 거쳐 히로시마로 이동하였습니다. 비행기와 신칸센을 타는 복잡한 스케줄이지만 큰 탈 없이 이동하며 즐겁게 현장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일본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캠프팀은 조금 늦게 도착 하였지만 교회에 도착하여 선교사님을 뵙고 안전히 도착하게 인도하심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회를 하였습니다.

히로시마 참사랑교회의 심주환 선교사님은 초등학생 렘넌트에게 히로시마의 현장을 보면서 렘넌트 선교사로 서야 할 이유와 복음이 없어서 무너진 일본의 현장을 볼 수 있도록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후 캠프팀은 매일 6시에 일어나 새벽기도와 운동을 하고, 저녁에는 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렘넌트들이 전도자의 삶을 누리며 선교의 사명을 갖고 현장과 선교사님 가정을 놓고 기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날부터 히로시마의 현장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현장 답사로는 히로시마의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거대한 우상 배경인 미아지마 신사를 방문 하였습니다. 바다위의 오토리이(大鳥居)로 유명한 이 곳는 1400년의 역사를 가진 신사입니다.

미아지마를 통치하던 임금의 거처와 여러 신들을 섬기는 신사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섬의 안쪽으로는 다이쇼인(大聖院:대성원)이 있었습니다. 수백여 개의 석상과 동상들이 있었으며, 가는 곳마다 시주한 사람들의 금액과, 주소들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야지마 근처 해변 거리에는 다양한 부적을 기념품으로 파는 가게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섬 전체가 신사, 절과 같은 우상 문화로 생활해 가는 현장을 보았고, 복음이 없어 우상을 섬기며, 자신의 소원을 위해 수많은 불상들에게 절하는 사람들을 보고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 번째 날에는 역사적 현장인 히로시마 평화 공원과 히로시마 성을 다녀왔습니다.

미야지마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히로시마 평화공원과 기념관은 제 2차 세계대전 때 원자폭탄이 투여된 것입니다. 1945년 8월 6일, 수많은 사상자를 낸 원자폭탄의 피해를 알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핵무기의 폐기를 설명하는 평화 기념관입니다.

평화 공원을 관람한 후에 근처에 있는 히로시마 성을 관람하였습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성을 둘러보면서 좋은 경치와 함께 전시된 유물들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히로시마 성에 있는 신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1년의 운세를 점치고, 자동차나 갓난아이를 위한 기도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일본인의 생활 사이사이에 깊게 파고들어 있는 흑암 문화를 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일에는 선교사님 가정과 함께 초등부 예배와 주일오전예배를 함께 드렸고, 히로시마 참사랑교회 성도 분들과 교제하는 시간도 갖았습니다. 같이 점심 식사를 하며 포럼중에 서로의 기도제목을 듣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영어 원어 선생님을 하고 있는 스캇 씨는 개인적인 문제로 깊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히로시마 참사랑 교회의 붉은 십자가 불빛을 보고 찾아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스캇씨는 매일 저녁 선교사님 가정과 기도회를 하며 복음을 더 깊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캠프에 참여하신 박동영 장로님과의 깊은 포럼을 통해, 현장에서 기도로 시작하고 삶에 평안함을 누리는 응답을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매일 이어진 포럼과 기도의 응답을 증거로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캠프 중에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확인 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선교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하여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4박 5일의 일정동안 일본의 역사, 문화, 영적인 현장들을 둘러본 초등부 렘넌트들은 선교사님,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일본을 알아가고, 선교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히로시마 현장과 선교사님 가정을 향한 기도가 초등학교 렘넌트들에게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글 : 정창호 렘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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