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교회 중국비전트립이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11년에 진행된 비전트립 이후 5년만에 다시 중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두 번째 방문임에도 중국의 거대함은 항상 새롭게 느껴집니다.

이번 캠프는 중국의 경제수도라고 불리는 상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교환학생으로 중국에 머물고 있는 우리교회 박주은 렘넌트와 상해지역 렘넌트들이 캠프팀과 합류하여 낯선 상해를 잘 안내해주었습니다. 서국적인 건물과 동양적인 분위기가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푸둥지구와 교통대학 현장을 보면서 숨가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현재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주, 소주 등 상해에 위치한 다양한 유적과 현장들을 보며 세계복음화를 위한 많은 기도제목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상해 안에서 활동하고 계신 선생님들과 함께 만남들을 통해서, 세계복음화의 축복과 한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6일 동안 머물렀던 상해를 뒤로하고 캠프팀은 비행기를 타고 북경으로 이동했습니다. 만리장성, 천안문 등의 유적을 방문했는데요, 중국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상해와 달리 북경에서는 중국의 역사와 다양한 배경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배경으로 세계를 이끄는 국가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이 중국을 통해서 세상을 살릴 답을 가진 많은 인물들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글 : 박찬열 렘넌트]